“이 주식 비싸 보이는데, 진짜 그런가요?”
“PER 5배면 싼 거 맞죠?”
주식 투자의 본질은 ‘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’입니다.
그 가치를 수치로 표현해주는 대표 지표가 PER, PBR, EPS입니다.
하지만 숫자만 봐서는 그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죠.
이번 글에서는
✔️ PER·PBR·EPS의 정의
✔️ 해석법과 주의할 점
✔️ 실제 종목 평가에 적용하는 방법을 간단하면서도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1. PER (주가수익비율)
📌 정의: 시가총액 ÷ 연간 순이익 (혹은 주가 ÷ 주당순이익)
→ ‘이 기업의 이익으로 투자금 회수까지 몇 년 걸릴까’
- PER 10배: 연간 수익률 10%
- PER 낮음 = 저평가일 수 있지만, 이익 감소 우려도 고려해야
- PER 높음 = 고평가처럼 보여도 성장 기대 반영일 수도 있음
💡 성장주는 PER이 30~100배 이상도 가능 (예: 반도체, 플랫폼)
2. PBR (주가순자산비율)
📌 정의: 시가총액 ÷ 자산(자본총계)
→ ‘이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가 몇 배냐’
- PBR 1 이하: 장부가보다 싸게 거래 → ‘청산 가치’ 이하
- 자산 중심 업종(은행, 건설, 보험 등)은 PBR 중요
- 성장 업종은 PBR보다 PER 중심 평가
📌 저PBR + 안정 이익 → 가치주 투자 후보
3. EPS (주당순이익)
📌 정의: 기업 순이익 ÷ 주식 수
→ ‘한 주당 얼마를 벌고 있나?’
- EPS 증가 = 이익 성장 → 주가 상승 가능성↑
- EPS 하락 → 실적 우려로 주가 하락 가능성↑
💡 PER 계산할 때 분모가 EPS입니다.
PER = 주가 ÷ EPS
4. 실전 적용법
- ✅ PER은 업종 평균과 비교 (IT 30배, 은행 5배 등)
- ✅ PBR은 자산 중심 업종 중심 체크
- ✅ EPS는 전년 대비 증감율이 핵심 (실적 시즌 확인 필수)
✅ 핵심 요약
지표 | 의미 | 해석 포인트 |
---|---|---|
PER | 수익 대비 주가 수준 |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 아님 (성장성 고려) |
PBR | 자산 대비 주가 수준 | 자산 중심 업종 중요 |
EPS | 1주당 이익 | 상승 추세 여부가 관건 |
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
- 숫자는 많은데 주가가 싼지 비싼지 모르겠는 분
- 재무제표까지는 어렵지만, 실전 평가 기준이 필요한 분
-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투자하고 싶은 분
💬 마무리 TIP
PER, PBR, EPS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
‘이 기업이 얼마나 벌고 있고, 시장은 얼마나 기대하느냐’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.
지표 하나하나가 합리적인 매수 타이밍을 잡는 나침반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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